상담정보 '등교 거부'하는 우리 아이. 혹시 '새학기 증후군'은 아닐까요?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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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일순심리상담연구소 입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설렘도 있지만,
동시에 익숙했던 환경을 떠나야 하는 두려움도 함께 찾아옵니다.
어제까지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가
아침이 되자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준비를 미루고,
눈물을 보이거나 짜증을 내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한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 학년이 시작되는 시기에 환경 변화에 대한 부담과 긴장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정서적·신체적 반응을 말합니다.
✔ 주요 증상
아침마다 복통, 두통 등 신체 통증 호소
예민함, 짜증 증가
잠들기 어려움
식욕 저하
학교 이야기 회피
등교시간에 감정 폭발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등교 거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등교 거부란?
새 학기 증후군이 충분히 완화되지 못하고 지속될 경우,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등교를 반복적으로 회피하는 등교 거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학교가 싫다”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는 주요 원인
1. 초등학생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분리 불안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두려움
2. 중학생
또래 관계 갈등
사춘기 정체감 혼란
비교와 평가에 대한 민감함
3. 고등학생
입시 경쟁 스트레스
성취 압박
우울감과 무기력
방치할 경우
학업 공백
또래 관계 단절
우울 증상 심화
자존감 저하
장기적인 학교 적응 어려움
조기에 개입할수록 회복 속도는 훨씬 빠릅니다.
억지로 학교에 보내는 방식은 일시적인 해결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기
2. “왜 안 가?”보다 “무엇이 힘들어?”라고 묻기
3. 비난 대신 공감하기
4. 원인을 함께 탐색하기
아이는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의 등교 거부 신호를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상담을 통해
원인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불안 조절 훈련을 진행하며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하고
단계적으로 학교 복귀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변화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시작됩니다."

김일순심리상담연구소
문의 및 예약: 062-531-1930
